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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오아시스] 회의와 교육은 연출, 연극이 아닌 대본 없는 진정성이다
글쓴이 : 문준호 (ggmi)   
조회 : 1486
등록일 : 2014-02-05
직장인 인문콘서트 - 회의와 교육은 연출, 연극이 아닌 대본 없는 진정성이다.직딩병법

이경엽|작성시간2013.12.16

*현대인들의 정체성 찾기는 매일 매일 일상적으로 일어나고 반복되는 생활에서 일종의 연기를 통해 연극과 같이 재구성 된다는 것이다.
사회학자 어빙 고프만(Erving Goffman)의 연극벅 정체성 이론이다.

*직장생활을 하며 회의와 교육은 매 순간 자기를 드러내고 자신의 업무를 공고히 하며,
자신의 베이스캠프와 역량, 크기, 진행방향을 가늠하는 스스로의 존재에 대한 의미이다.

*평사원, 중간관리자 시절에는 격려보다는 질타에 익숙했고, 설득하기 보다는 설득당함이 더 편한 시절이었다. 교육은 당연히 받기만 했고 그 내용은 지시일방에 윗선의 의지 전달 내지는 무조건 수용해야 하는 긍정논리로 Yes man이 양성되었다.

*회사에서의 업무추진은 대부분 전체 조직에서의 지시사항이나 권유, 권고, 지침,지도, 교육 등의 일이다. 그 과정에서 회의와 교육이 등장하며 바로 그 기회가 자기를 나타내고 알리는 연출, 연극의 장이 되는 것이다. PT나 토의, 발표회, 워크샵도 같은 범주에 속한다. 회의석상에서 어떤 이슈를 어떻게 전달하여 조직성장을 도모하고 긍정심리자산을 확보한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던져 주며,
자기의 역할을, 소속 부서의 이점을 낱낱이 얻어낼 수 있을까?
주어진 과제 수행에 필요한 교육은 어떠한 컨셉으로 방향제시를 정확하고 합리적이며,
효율적으로 해줄 수 있을까?
내가 참석한 회의자리, 교육장소에서 나를 어떻게 포장하여 던질 것인가?
직장인이라면 이 문제는 어떤 업무를 담당하더라도 벗어날 수 없는 핵심사안이다.

*간략히 세 가지 문제해결 방안을 검토해 보자.
1. 상호협력(Collabolation)에 대해 충분한 의견과 자료를 가지고 회의에 참석하는지 검토해 보자. ''''나''''만을 또는 내 부서만을 위한 이야기나 자료는 아예 꺼내지도 말라.
다른 사람, 다른 부서 역시 같은 생각이라는 것이다.
2. 업무영역관리가 확실하게 된 상태에서 회의에 참석해야 한다. 본인의 업무, 소속
팀 또는 부서에 대한 명확한 업무프로세스를 파악하고 나서야 한다.
모호하거나 중첩적인 사안을 두고 대충 넘어가면 두고 두고 어려움을 겪게 된다.
3.조정과 정비작업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일방적 지시나 수용 같은 회의나 교육은 그야말로 시달하고, 협조바라며, 지시이행을 명령하면 된다. 회의나 교육을 통해 줄 것, 받을 것, 통합할 것, 나눌 것 등등 회의는 조정과 정비작업이라야 한다.

*지점장, 본부장을 하며 상위직급자, 의사결정권자로서 회의나 교육을 진행하다 보면 가장 답답한 부분이 핵심과는 동떨어진 자기자랑, 자기주장, 자기보호인 것이다.
듣는 사람은 바로 안다. 나 역시 하위직급 시절 저런 식의 모습을 보여 주었나 싶을 정도의 수준 - 진정성이 수반되지 않으면 절대 결정권자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한다.
그래서 진정성의 힘이 중요하고 그 힘은 결론 부분에서 실체적인 상호작용을 하여 뜻한 바대로 움직여 지는 것이다. 연출력과 연기, 대본스타일의 회의참석은 한계가 있다.

*전략회의, 운영회의, 캔미팅, 스탠딩 미팅, 브레인스토밍, 허트스토밍, 엘리베이터 피칭 등등 회의의 방법이나 방식에 따라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연출하지 말고 연기하지 말며 진전성 하나로 승부를 걸라는 것이다.
실적부진 점포장 회의를 주관하며 일일이 해당 지점장들에게 현황과 문제점, 향후 달성계획 등 이미 갖추어진 포맷으로 작성해 답변을 하라고 해도 각 자 조금씩 다른 내용으로 마음속에 파고 들어 온다.
어느 지점장은 변명으로 시작해 변명으로 끝내는가 하면,
어느 지점장은 핵심과는 거리가 있는 추상적 답변으로 "적극적으로 움직이겠다"
"열정을 다 하겠다" "최선을 다하겠다"로 마무리를 한다.
또 어느 지점장은 현황(현상)은 짧게(이미 실적부진으로 모인 회의 참석이니만큼),
문제점은 개선가능한 핵심 내용만 간략히 하며,
문제해결에 관해서 많은 시간과 양을 할애하여 설명한다.
최선 다음 차선, 그 다음 차차선까지 고려하며 부진탈피에 대한 강한 의욕을 보여주는 것이다. 실적에는 실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변명은 단지 변명일 뿐이다.
해당 지점장이 제기하는 문제점은 이미 본부장인 나 역시 기왕에 알고 있는 상황적 불리점일 뿐 실적부진 자체와는 전혀 상관 없다고 생각하는 이슈라는 것이다.

*진정성 -
-담담하게 상호협력할 자세부터 보이도록 하라.
지금 당장 본인 또는 소속부서가 힘들고 곤궁해 진다고 해서 장래 모든 것이 그렇게만 돌아 가는 것이 절대 아니라는 사실을 누구나 다 알고 있질 않은가?
-자기영역은 지키고 타부서 영역은 침범하지 말아야 한다. 그래도 넓혀 가야 할 분명한 과제가 있다면 선의(Good will)로 협조를 구할 것
-주고 받음으로서 더 큰 것을 얻을 수 있음에 유의할 것

*진정성은 생각의 기술이고 세상 보는 눈이다.
각본 없는 드라마로 살아가야 하는 것이 이 땅의 직장인들의 숙명이다.
지금 당장 대본을 버리고 마음 속 우러 나오는 진정성으로 승부를 걸자.
회의 때 많이 듣고, 적게 말하며, 대담하되 실천적인 안건으로 동의를 구하며 합의를 통해 나아 가도록 하라.

*나와 다른 생각, 의견에 대해 동질감을 가지도록 노력해 보자. 상황을 극복하고자 하는 이론이지 설득당함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회의 때 자기와 다른 생각과 이야기를 하면 배제하려고 하고 배척하려고 한다.

*본부장 재임시절 직원들에게 회의나 교육시 항상 강조한 사항이 있었다.
"조직 전체를 생각하고 보면 자신은 그만큼 세상에, 조직에, 자신에게 당당해진다. 그게 진정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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